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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 EOS 5D Mark III

Justin.K 2015. 10. 26. 09:14

캐논 오막삼 입니다.


오두막2를 사용하다 팔어 버리고 여러 미러리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중 AF 모듈이 1D급으로 나왔다는 정보에 이건 뭐지 하면서 뭔가 홀린듯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했는데 와~!  정말 오두막2와 오막삼은 전혀 다른 바디였어요.


마치 보급형 풀 프레임에 축복이였죠.


실내에서 아이들을 찍어주면 10장에 6,7장 맞던 초점이 9,10장 맞는 기이한 현상이 생긴거죠.


DSLR 바디쪽으로는 3년이 지난 지금도 더이상 뽐뿌가 안생기더군요.


아빠 진사인 저에게 오막삼+신계륵or새아빠 조합은 완벽 했습니다.

(요즘 사무엘2가 나와서 급 렌즈 뽐뿌는 생겼지만요.)




정면 샷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래그쉽은 너무 커서 딱 요놈이 저에게 맞는 풀프레임이죠.

친구놈이 6D를 영입해서 비교를 해봤는데 AF에서 넘사벽이라 친구가 좌절했습니다.



윗 모습입니다. 

노 머리 부분은 상처가 정말 잘생깁니다. 

상처에 강한 제질로 잘 만들어 주면 좋으려만;;;



뒷모습 입니다.

왼쪽 버튼들은 가끔 누르기 힘들어서 몇번 누르기도 합니다. ㅡ,.ㅡ;

그리고 초점 영역 선택하는것도 과거에 비해 개선된게 없어서 가끔 삽질도 하게 되고요.



우측입니다.

CF 메모리과 SD 메모르를 둘다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개를 넣어서 메모리 문제로 이미지가 깨지는 일은 없겠다 했는데 한번 깨진적이 있는데 둘다 깨졌어요.

결국 메모리 문제는 아니였던거죠. ㅡ,.ㅡ;;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 좌측입니다.

스튜디오에 다니거나 동영상을 디테일하게 찍는일이 없다보니 쓸모가 없더라고요.



바닥 모습입니다.

오래 사용했는데도 깔끔하죠. 머리에 비해 바닥은 상처에 강하게 잘 만들어 준거 같습니다.


사실 오막삼의 AF 모듈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이후 AF 모듈이 더 발전을 하겠지만 전문적으로 사진을 하지 않는 저에게는 더이상 필요가 없을지도요. ^^

오막삼을 산 이후로는 딱히 바디 리뷰를 봐도 그런가 보다 하게 되더라고요.

(3년을 사용했는데 몇년이나 버틸지 기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