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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 EOS 5D Mark III

Photo

캐논 오막삼 입니다.


오두막2를 사용하다 팔어 버리고 여러 미러리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중 AF 모듈이 1D급으로 나왔다는 정보에 이건 뭐지 하면서 뭔가 홀린듯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했는데 와~!  정말 오두막2와 오막삼은 전혀 다른 바디였어요.


마치 보급형 풀 프레임에 축복이였죠.


실내에서 아이들을 찍어주면 10장에 6,7장 맞던 초점이 9,10장 맞는 기이한 현상이 생긴거죠.


DSLR 바디쪽으로는 3년이 지난 지금도 더이상 뽐뿌가 안생기더군요.


아빠 진사인 저에게 오막삼+신계륵or새아빠 조합은 완벽 했습니다.

(요즘 사무엘2가 나와서 급 렌즈 뽐뿌는 생겼지만요.)




정면 샷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래그쉽은 너무 커서 딱 요놈이 저에게 맞는 풀프레임이죠.

친구놈이 6D를 영입해서 비교를 해봤는데 AF에서 넘사벽이라 친구가 좌절했습니다.



윗 모습입니다. 

노 머리 부분은 상처가 정말 잘생깁니다. 

상처에 강한 제질로 잘 만들어 주면 좋으려만;;;



뒷모습 입니다.

왼쪽 버튼들은 가끔 누르기 힘들어서 몇번 누르기도 합니다. ㅡ,.ㅡ;

그리고 초점 영역 선택하는것도 과거에 비해 개선된게 없어서 가끔 삽질도 하게 되고요.



우측입니다.

CF 메모리과 SD 메모르를 둘다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개를 넣어서 메모리 문제로 이미지가 깨지는 일은 없겠다 했는데 한번 깨진적이 있는데 둘다 깨졌어요.

결국 메모리 문제는 아니였던거죠. ㅡ,.ㅡ;;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 좌측입니다.

스튜디오에 다니거나 동영상을 디테일하게 찍는일이 없다보니 쓸모가 없더라고요.



바닥 모습입니다.

오래 사용했는데도 깔끔하죠. 머리에 비해 바닥은 상처에 강하게 잘 만들어 준거 같습니다.


사실 오막삼의 AF 모듈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이후 AF 모듈이 더 발전을 하겠지만 전문적으로 사진을 하지 않는 저에게는 더이상 필요가 없을지도요. ^^

오막삼을 산 이후로는 딱히 바디 리뷰를 봐도 그런가 보다 하게 되더라고요.

(3년을 사용했는데 몇년이나 버틸지 기대 되네요. ^^)


[새아빠] Canon EF 70-200mm f/2.8L IS II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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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새아빠 입니다.


구아빠에 비해 해상력이 뛰어나게 올라간 놈이죠.


기존과 같은 77mm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82mm로 나왔다면 2키로 정도가 되긴 했겠네요 . ^^:;


이놈의 무게는 1,490g 입니다.  헐.. 정말 무겁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오막삼이 860g이니 마운트하면 2,350g이 됩네요. 헐헐..


전에 여행을 다닐때 이놈을 주로 사용한적이 있는데 저녁에 손목이 아프더군요. ㅠㅠ


그 이후로 허리에 차는 렌즈 가방을 사서 넣고 다니는데 그나마 다닐만 했습니다.


아이가 뛰어 다닐때는 새아빠로 줌 땡겨 가면서 연사로 찍는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마치 스포츠 경기 사진을 찍으로 간거 같죠. 


그리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행사때 주로 쓰게 되고요.


그러고 보니 여행이나 학교 행사같은 행사용 렌즈네요;; 




새아빠 전신? 입니다.


매우 크게 길죠. 운동을 해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77mm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렌즈 앞부분 입니다.



오막삼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오막삼에 장난감처럼 보이게 쭉쭉 코가 나와 있네요;;


정말이지 이놈 잘 쓰려면 하루에 팔굽혀 펴기 100개씩 하라고 하던데 그래야 될꺼 같네요.


생각 이상으로 무겁고 버겁지만 사진 결과물은 생각 이상으로 뽑아주니 좋긴 합니다.


그냥 저에게는 행사용이네요.

[신계륵] Canon 24-70mm F/2.8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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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 리뉴얼 되서 나온 신계륵입니다.


기존 구계륵에 비해서 해상력이 월등히 좋아졌죠.


처음에 나온 코나오는 디자인으로 많은 욕을 먹고 구계륵을 죽을때까지 사용해야 겠다고 난리가 났었죠.


하지만 몇몇 리뷰들과 샘플샷이 올라오면서 그 반응은 조용해졌습니다.


주변부까지 미친 해상력이라 하면서 사람들이 마구 마구 여입을 하더군요.


24-70의 편리한 화각에 2.8 조리개 거기에 해상력까지 기존 구 단렌즈급이라니 영입 안할 이유가 없는거죠.


사실 저도 코나오는 디자인에 사용을 안하고 있다 리뷰와 샘플샷을 보고 영입을 했습니다.


아이들 뛰어 다닐때는 단렌즈보단 줌렌즈에 연사를 날리는거 말고는 답이 없거든요. ^^;


덕분에 가지고 있던 16-35를 방출하고 신계륵을 영입하게 된거죠.


광각에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24mm면 어느정도 거버가 가능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놈입니다.

기존에 구계륵에 비해 커지고 무거워 졌고 후드도 얍삽해졌죠. ㅎㅎ



거이다 이렇게 코까지 쭉쭉 나오면서 구계륵의 큰 후드 방식에 비해 뽀대가 -10 하락 했습니다.



무거워진 이유중 하나가 필터 사이즈가 82mm로 늘어난게 큰듯 합니다.

해상력이 좋아진 이유도 이놈 때문이긴 하겠죠.



오막삼 바디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일단 광각 24mm에서는 봐줄만 합니다.

비욜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요. ^^



망원으로 갈수록 거짓말 하듯이 코가 쭉쭉 나오는데요. ㅎㅎ

뭐 사용하다 보면 나오던 말던 신경을 안쓰게 됩니다.

캐논이 선전하는 결과물만 보고 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