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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계륵] Canon 24-70mm F/2.8L II
  2. [오이만두] Canon 50mm f/1.2L USM
  3. [billingham combination case]빌링햄 포 라이카

[신계륵] Canon 24-70mm F/2.8L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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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 리뉴얼 되서 나온 신계륵입니다.


기존 구계륵에 비해서 해상력이 월등히 좋아졌죠.


처음에 나온 코나오는 디자인으로 많은 욕을 먹고 구계륵을 죽을때까지 사용해야 겠다고 난리가 났었죠.


하지만 몇몇 리뷰들과 샘플샷이 올라오면서 그 반응은 조용해졌습니다.


주변부까지 미친 해상력이라 하면서 사람들이 마구 마구 여입을 하더군요.


24-70의 편리한 화각에 2.8 조리개 거기에 해상력까지 기존 구 단렌즈급이라니 영입 안할 이유가 없는거죠.


사실 저도 코나오는 디자인에 사용을 안하고 있다 리뷰와 샘플샷을 보고 영입을 했습니다.


아이들 뛰어 다닐때는 단렌즈보단 줌렌즈에 연사를 날리는거 말고는 답이 없거든요. ^^;


덕분에 가지고 있던 16-35를 방출하고 신계륵을 영입하게 된거죠.


광각에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24mm면 어느정도 거버가 가능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놈입니다.

기존에 구계륵에 비해 커지고 무거워 졌고 후드도 얍삽해졌죠. ㅎㅎ



거이다 이렇게 코까지 쭉쭉 나오면서 구계륵의 큰 후드 방식에 비해 뽀대가 -10 하락 했습니다.



무거워진 이유중 하나가 필터 사이즈가 82mm로 늘어난게 큰듯 합니다.

해상력이 좋아진 이유도 이놈 때문이긴 하겠죠.



오막삼 바디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일단 광각 24mm에서는 봐줄만 합니다.

비욜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요. ^^



망원으로 갈수록 거짓말 하듯이 코가 쭉쭉 나오는데요. ㅎㅎ

뭐 사용하다 보면 나오던 말던 신경을 안쓰게 됩니다.

캐논이 선전하는 결과물만 보고 쓰는거죠. 


[오이만두] Canon 50mm f/1.2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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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50mm 1.2f 오이만두 입니다.


사실 오이만두는 없으면 영입하고 있으면 팔고 하는 또다른 계륵이죠.


그래서 몇번의 방출과 영입을 반복하다가 그냥 영입하고 가져 가고 있습니다.


공간감이 뛰어나다. 몽환적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사실 제가 찍을때 그런 분위기는 잘 안나옵니다.


가끔 얻어 걸리는게 다죠.  


그에 비해서 렌즈 해상력을 생각하면 돈이 아까운 렌즈죠.


그래서 이놈을 사용하다 보면 1.2 조리개만 고집을 하게 됩니다. 


조금 조이다 보면 1.4를 쓸까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물론 1.4보다 좋은 구간이 있지만요.)




사실 이미지 말고도 캐논 렌즈들중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크기다 좋고 무게도 좋게 후드도 좋고 디자인은 정말 딱인거 같습니다.



필터 사이즈는 72mm를 사용하면 됩니다.

오이만두2가 나오게 된다면 아마 77mm나 82mm로 늘어나겠죠.

그러면 안이뻐 지는데 대신 해상력은 올라가겠네요. @@



오두막3와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바디와의 벨런스도 적당하고 그냥 바디캡으로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D에 50mm에 바디와 궁합도 잘 맞고 정말 좋습니다.

기존에 캐논 핀 문제로 쓸때마다 몇번씩 찍어서 하나 건지려 했는데

그나마 오두막3로 간 이후로는 그런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서 오이만두를 더 사랑하게 되었죠.

아마 새로 리뉴얼 되지 않는이상 이놈 다시 방출할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billingham combination case]빌링햄 포 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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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햄에서 나온 라이카 M 카메라용 가방입니다.


기존에 나온 빌링햄 시리즈들보다 작은 사이즈로 나와서 휴대성을 끌어 올린 제품입니다.


라이카 스토어에서 판매 가격은 34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라이카 M-P를 영입하면서 사은품으로 줄때 같이 받었습니다.


일단 다른 빌링햄 가방에 비해 심플하고 작은게 장점이지만 


반대로 그래서 약간 빌링햄 스럽지 않고 덜 이쁘기도 합니다. ㅎㅎ


다른 빌링햄들은 앞쪽에 작은 포켓 2개가 있어서 디자인을 완성시켜주고 있지만


이놈은 앞쪽에 하나의 포켓만 있고 그것 마저 앞쪽에서 볼때는 있는지 안보이죠..



앞쪽 모습입니다.

포켓이 있기는 하지만 잘 안보이죠? 커버를 열어야 보입니다.

그리고 이놈은 다른 제품과 어깨패드가 기본 포함 되어 있습니다.

올레~ 하고 좋아 했는데 이거 포지션에 따라 조절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더 큰네요.

사실 사이즈가 작고 라이카를 넣고 다니는거라 어깨패드 필요성이 덜하긴 합니다.



옆쪽 모습니다.

그나마 옆쪽에서 봐야 앞쪽 포켓이 보이고 이뻐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옆이 너무 두꺼워서 저 포켓이 없으면 더 이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악세사리들 때문에 꼭 필요하긴 하죠. ^^;



뒷모습입니다.

추가로 수납할수 있는 공간은 없고 그냥 심플합니다.

다른 가방들에는 청소 융이라도 넣고 다닐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



내부 모습입니다. 

한쪽에는 M카메라를 한쪽에는 렌즈를 넣고 다니면 사이즈가 딱입니다.

렌즈가 3개라면 약간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단에 충격 방지 쿠션을 제공하는건 동일 합니다.

매번 꺼내는 불편함이 이거 때문에 생기는데 그래도 보호를 해준다니 어쩔 수 없죠.

사실 가방이 작고 두꺼워서 굴러다닌 적이 있거든요. 

그걸 생각하면 불편해도 포기할 수 없죠;;



앞 포켓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나 셀카봉, 핸드폰, 지갑등 다 들어가는 나름 유용한 크기를 제공합니다.